- 비로산장 운영하며 사랑·꿈·희망·삶의 축제 등 화폭에[충청신문= 보은] 김석쇠 기자 = ‘속리산을 품은 화가’ 김은숙 씨의 10번째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‘이즈 갤러리’에서 16일 개막됐다.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는 그녀의 삶터인 속리산의 풍경을 추상으로 표현한 30여점이 전시되며, 전시작품은 100호 7점 등 대작에서부터 소품까지 다양하다.그동안 김 작가는 빛, 하늘, 바다, 연꽃 이미지 등 자연을 소재로 무의식적 자아실현과 유목적 사유를 표현해 왔다. 이는 그녀가 속리산의 품에서 유년시절을 지내고 부모의 영향으로